제어되지 않는 힘,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절대 권력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는....???
나도 잘 모르겠다.
1. 미네르바 사건은 어처구니 없이 바라만 보고 있다가어째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?
다만 놀라울 뿐이다. 이 나라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, 끝까지 가는구나
최근 참여연대, 환경운동연합 이야길 들으면서... 그 다음은 어디일까?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.
스스로를 검열하고 있는 나를 본다. 이것이 그들이 노린 것일까?
법원에서 어떻게 판결이 날 지 모르지만법원마저 권력에 손을 들어준다면... 힘 없는 개인들은 다시 항소를 하거나, 1인 시위,,, 또 뭐가 있을까? 미네르바씨 많이 괴롭겠다. 취업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
2.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주변에서 아무리 말리고 설득해도 그들이 no!라고 하면 아무도 막을 사람이 없다. 2003년 모두가 반대할 때 미국이 못 들은 척,
이라크 전쟁을 시작했듯이 말이다.
힘 있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뜻대로 할 수 있다.
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것이 이스라엘에 이롭다고만 할 수 없지만 말이다.또 하나의 걱정은...전쟁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은 누가 보듬어줄까?이다.
3년 동안의 한국전쟁은 수 많은 개인들에게 아픔을 남겼듯이
-전쟁통에 부모가 죽어서 생계 속에 뛰어 들어야 하는 아이, 보호 받지 못하는 아이의 심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? 팔레스타인 아이들은 내 조카 같은 '아이'가 아닐거다.
전쟁에 노출된 아이들은 거칠어 진다. 돌을 던지고, 침뱉고
(2002년 겨울 아프가니스탄에서 나도 당해봤다.)
3. 용산에서 일어난 철거민의 죽음-그 당시의 치열한 상황이 그림그려진다.
가슴 아픈 사건들이 생기지만, 지구는 돌아간다.
그리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음을 깨닫는 순간에 약간의 절망이일지만...
큰 사건들이지만 -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일들이다.
나도 가끔은 동료를 의심하고, 또 힘이 있으며 확! 때려주고 싶고권력을 휘두르고 싶어 한다.
나 처럼 그들도 그런 것이다. 그들과 나도 같겠지.
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진실되게 살아야겠다.
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내 자신을 지켜보며 이 길을 가고 있는 것이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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